평가. by vienne

어제 드디어 내 글에 대해서 평가를 받았다.

기초반에서 처음 평가를 받을 때는 얼마나 떨렸던지.. 이제는 익숙해 진 것인지 최선을 다했다 생각 한건지 생각보다 떨리지 않았다. 약간의 긴장감은 있었지만, 내 글에 대해 평가를 받는다는 생각을 하니 재미있었다. 

우리 선생님 같은 경우, 어떤 글이든 평가를 할때 다섯가지 부분으로 나눈다.

1. 소재, 장르
    -어떠한 이야기를 어떻게 풀까?
2. 굵은 스토리 . 굵은 등장인물 
    -드라마의 특징을 한 두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.
3. 디테일한 스토리, 디테일한 등장인물 
    - 극전체를 어떤 이야기로 끌어 갈지를 보여주는 자세한 스토리
4. 에피소드 
    - 스토리와 함께 어울어져 등장인물들의 갈등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어떤 크고 작은 사건들
5. 대사 (대본)
    -대사와 지문으로 나눠서 표현하는 것

우선 내 글을 해피엔드가 아니였다.
그래서 였는지 선생님은 우선 내게 드라마와 TV라는 영상매체에 대해 제대로 파악을 못한 것 같다고 했다. TV드라마를 위한 소재를 파악하고 그에 매체의 영역에 맞는 내용으로 스토리를 풀어 가야 한다는 것. 

그리고,  3번의 디테일한 스토리가 드라마라는 특성을 파악하지 못한 것이었다고 한다.
이번에 내 글을 보이스피싱을 당한 형사와 그 와이프가 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면서 가족의 사랑을 알아가는 스토리인데, 잃어 버린 돈도 찾지 못하고 결국 가족의 사랑을 재확인 하는 수준에서 이야기를 마무리를 지었다.
평가를 받고 나니... 내가 끝을 제대로 못 지은 거라 생각 할 수가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고 하고, 뒷 부분에 힘을 제대로 못 실어 준 것이 좀 안타 깝기도 하다. 

잘써야 하는데... ㅠ_ㅠ 흑...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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